‘2018 서구민 자치·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광주 서구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자치활동을 평가·결산하는 자리로 사회복지박람회, 공유마당, 다문화가족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주체가 돼 행사의 기획부터 전 과정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의지가 담긴 작은 주민총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이 펼쳐졌다.

주민총회에서는 동장 주민추천제, 주민자치회 위원선발 방법등 6가지 의제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사회복지 박람회에서는 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해 31개 참여부스가 차려져 기관․단체 특성에 맞는 홍보와 상담,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이밖에 다문화 사업과 세계의 음식, 전통의상,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마당과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등 재능공유를 통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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