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대해 "의회 민주주의의 진수를 보았다"면서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예정보다 훨씬 더 긴 시간동안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허심탄회하게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을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문에 담긴 12가지 사안들이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선 "결과에 상관없이 굳건한 한미 공조가 유지돼야 한다"면서 "중간선거 이후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들의 방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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