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법인 소득은 늘었지만 상·하위 법인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오늘 발표한 2차 조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당 평균 소득은 3억5천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500만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소득 기준 상위 10%의 법인 당 평균 소득은 43억7천800만원을 기록한데 비해 하위 10%는 11억 원의 적자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 창업자 중 30세 미만의 비율은 10.1%로 전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하며 201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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