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열린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일자리에 중점을 뒀다"며 "일자리 예산을 확대해 직접 일자리 지원과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고용 안전망 강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다음달 2일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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