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부터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합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의 원만한 심사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도 오후 2시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입니다.

한편, 각 상임위별로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여당은 원안 사수 입장을, 야당은 대폭 삭감을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여 기한내 예산안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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