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로아’ 중창단, 영예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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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악가나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멋진 ‘합창 경연’을 펼쳤습니다.

BBS청주불교방송이 마련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무대를 청주BBS 이호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피아노 선율과 함께 울려 퍼지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과외를 받았거나, 학원 교습을 받지 않았습니다.

학업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음악 선생님의 지도와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은 수준급입니다.

BBS청주불교방송이 마련한 ‘고(GO!) 교(敎) 동아리 중창대회’.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충북지역 초·중·고 15개 팀이 참가 했습니다.

인서트 1.
장산 스님 / BBS 청주불교방송 사장

“이번 대회에 참석한 15개 초·중·고 중창단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내시기를 바라며 나아가 대회의 참가가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교육목적의 달성으로도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성악가나, 멋진 가수 또는 합창단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마음껏 내면의 끼를 발산하며 열정의 무대를 보여 줬습니다.

경쟁 합창단이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때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하는 품격 있는 관중의 모습도 보여 줬습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의 영예는 청주 중앙여자고등학교 ‘로아’ 중창단이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중.고 최우수상팀을 지도한 선생님들에게는 '지도교사 상'이 각각 수여 됐습니다.

인서트 2.
청주 중앙여고 ‘로아’ 중창단 / 대상 수상

“작년에는 노력했던 거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 열심히 연습해서 이렇게 대상을 거둬서 아쉬움 없이 놀거고, 이거는 다 저희 유현미 선생님이 있어서 대상을 받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계속 대상을 얻는 로아가 되겠습니다. 중앙여고 파이팅!“

인서트 3.
청주 산남초 ‘한울림’ 중창단 / 최우수상 수상 
 
“별로 큰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큰상을 받아서 너무 좋아요. 산남초등학교 파이팅”

BBS 청주불교방송의 ‘동 아리 중창대회’는 노래가 얼마나 세상을 맑게 할 수 있는지, 또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통한 하모니가 얼마나 아름다운 결과물을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산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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