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물가가 2% 이하의 상승률을 보이며 저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외식 물가는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외식 물가지수가 지난해보다 2.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의 두 배 수준으로, 지난 2011년 같은 기간 4.3%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외식 물가 상승에는 음식의 재료가 되는 채소류나 곡물 가격의 상승세와 최저임금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