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핵의학과·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핵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대한핵의학회는 대한의학회 산하 전문의학회로서 핵의학 전문의·전공의·과학자 등 약 500명의 회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암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하는 테라노스틱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민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핵의학회 평의원으로 활동중이며 총무이사·학술이사·수련교육이사·홍보이사 등을 지냈다.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연구소를 이끌면서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고, 29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분자영상분야의 최대학회인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이사로 선출됐으며 올해에는 회장 후보로도 추천되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 이사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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