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포럼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민선 7기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부모임 조찬포럼을 정례화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매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2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첫 포럼에는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연구센터장이 ‘에너지 전환정책이 국가와 지역에 가지는 함의’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향후 대응방향을 토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 센터자은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의 방향과 원자력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원전 안전성 확보와 원자력기반 혁신기술개발 허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인구감소 대응, 사회적 경제 활성화, 농업 분야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금요일 조찬포럼을 이어 갑니다.

또 각 실·국에서도 소관업무별 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내년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준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국 토론회는 직원들이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전문지식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야 한다”며 “조찬포럼과 실국토론회를 통해 역동적인 도정 추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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