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3명... 지반침하 예방 목적

제주도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안전영향평가 자문단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자문단은 관련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갖춘 해당 전문가를 분야별로 토목 10명과 지질 5명, 건축 8명 등 전체 23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주된 역할은 지하개발사업자가 제출한 대상사업의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지반과 지질현황, 지하수 변화에 의한 영향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지반침하 예방을 도모합니다.

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지하굴착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은 대형사고로 이어져 지하안전영향평가 자문단의 기술적 검토를 통해 지반침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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