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하이난성 등 교류 추진

제주도의회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외국 주요 도시 의회와의 네트워크 확대 구축에 나섭니다.

도의회는 공통 관심 사안을 가진 도시와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공동성장 방안 마련을 위해 교류 대상 도시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시의회와 교류하며 과잉관광에 대비한 수용력 관리방안 등 지속가능한 관광의 정책적 대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갑니다.

섬 지역의 공동성장 방안 마련을 위해 중국의 하이난성과 일본의 오키나와현, 대만의 타이베이시 의회와의 교류도 추진합니다.

또, 잠재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의회와도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2017년 우호협력이 체결된 몽골 투브아이막 의회와 일본 아오모리현 의회와의 교류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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