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 권경업 이사장 예방 자리서 부처님 8대 성지순례길 조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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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과 만나 국립공원에 산재한 수많은 사찰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권경업 이사장의 예방을 받고, 종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이사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10년 전 불교의 발원지인 인도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인도에 부처님 성지 순례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세계적 성인들의 유적지 가운데 완벽하게 남아 있는 8대 성지를 위주로 순례길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조계종 기획실장 오심 스님은 문화재 관람료 징수 문제와 관련해 수많은 문화재를 사찰 등에서 관리, 보존하고 있는 불교계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해 공단이 국민적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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