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가구 또는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2016년 기준으로 평균 46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한 소득'이 2016년 현재 평균 466만원으로, 처분가능소득을 15.7%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득분위별 증가율을 보면, 소득1분위, 즉 하위 20%는 59.8%로 가장 높고, 2분위는 27.3%, 5분위는 6.5% 등으로 소득하위층에서 상위층 보다 소득증가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문별로는 교육과 의료 구성비는 각각 52.8%와 38.4%로, 전체 현물 이전 소득의 91.2%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현물이전소득은 가계소득의 분배상태를 보여주는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를 13.9% 감소시켜, 그만큼 소득분배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상대적 빈곤율과 5분위 배율을 각각 33.3%와 31.4% 감소시켜 '국가나 비영리 민간단체가 제공하는 사회적 현물이전'이 소득분배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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