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가 수산기업들의 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부경대학교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정원교)와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은 최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수산연관 기업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가 진행하는 ‘2018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수산연관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키워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부광F&G, ㈜부산해사랑, 보림로지스틱스 등 수산물 가공, 제조, 유통, 무역 등 수산연관 기업 20여 곳의 기업인들과 수산 분야 신규 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부경대는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투자유치 전문가를 초청, 투자유치 기획과 법률, 자료 작성, 재무‧회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부경대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7일(수)에는 부산창업카페2호점에서 ‘수산연관 기업 IR’ 행사를 열고, 수산연관 기업들에게 투자사를 대상으로 실전 투자유치설명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