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 소액공모 한도를 높이고 전문투자자군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런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혁신과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혁신기업이 자본시장의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자금 체계를 개선하고 소액공모 한도를 30억 원과 100억 원으로 상향 이원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투자업 종사자와 변호사, 회계사 등 증권 관련 지식과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을 전문투자자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사모펀드 규제체계와 상장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증권회사에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전 규제를 최소화하고 사후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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