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최용덕 동두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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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용덕 동두천시장
□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동두천으로 가보겠습니다.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전화 연결 돼 있습니다. 최 시장님, 안녕하세요. 

▶최용덕: 네, 안녕하세요. 

▷전영신: 민선 7기 시장에 취임하신 지 이제 넉 달되셨는데 지난 넉 달을 보내신 소회가 어떠신가요? 

▶최용덕: 제가 취임하고요. 모든 공약이라든가 후보자 시절에 시민들과 소통한 내용에 대해서 그 해답은 현장에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현장 위주로 많이 다녔고요. 일단 우리 동두천시는 재정이 많이 약해요. 그래서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얻을 수 있는 거 또한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인근 시, 양주시 같은 데 다니면서 내가 우리 공약을 많이 했는데 이것이 재정이 약하다 보니까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전영신: 재정이 약한 부분은 보완을 하셔야겠네요, 그렇죠? 

▶최용덕: 그렇죠. 재정이 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도비를 얻지 않으면 안 돼요. 저희 시의 시세야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내가 한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도정이라든가 중앙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부지런히 발로 뛰셔야겠습니다. 

▶최용덕: 네. 

▷전영신: 당초에 7월에 취임식이 예정이 됐었는데 당시의 태풍 쁘라삐룬이 와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 취임식을 취소하시고 간략하게 진행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덕분에 재난 피해가 크게는 없었죠? 

▶최용덕: 네, 운이 좋아서 그런지 우리 태풍이 저희 동두천을 관통하지 않고 밑으로 꺾이는 바람에 큰 피해는 없었어요. 우리 동두천시는 옛날 98년도, 2011년도에 많은 피해가 있어서 우리 수해 예방에 대해서는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행히 지나가서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영신: 예, 예, 시정 구호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시입니다. 시정 구호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최용덕: 우리 동두천시가 지금 작년부터는 인구가 줄고 있어요. 그래서 줄고 있는 이유는 간단한 거 아닙니까? 일자리가 없고 우리가 미군의 군부원들이 평택으로 가면서 우리가 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반대로 하면서 즐거운 변화를 가지려고 하는 거죠. 일자리를 만들고 이렇게 지금 보다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이 느끼게 하려고 즐거운 변화를 추구한 겁니다. 

▷전영신: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파주 지역에 통일경제특구 지정이 논의되고 있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두천이 남북 경협 또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안 무엇이라고 보세요? 

▶최용덕: 우리 동두천이 한반도 중심, 남북 교류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원선이 완전 복원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경원선 복원. 

▶최용덕: 예, 예. 경원선.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경의선하고 동해선에 대해서 힘쓰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경원선은 2015년도에 복원이 추진됐어요. 그런데 2016년도에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된 상태거든요. 그런데 사실 옛날에는 원산에 많은 물류와 서울에 활발하게 움직였던 노선입니다. 이 노선을 약 우리가 한 223km 된다고 합니다, 원산까지. 이것이 다 연장이 된다면 우리가 한반도의 중심도시, 남북 물류의 중심도시가 될 거라고 확신하는데 지금 경기도에서는 경원선에 대해서 이것을 복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 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고 67년 동안 안보도시 국가로서 희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것을 국가 차원에서 보상해 주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있습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지방시대 오늘의 “경기”> 지난 시간에 이화영 경기평화부지사가 출연을 하셨거든요. 그때 옥류관 1호점을 경기도 지역에 입점시키는 부분을 북측하고 상당 부분 협의를 진행했고 추가 협의를 위해서 방북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당시에 어디에 유치를 하시겠느냐고 했을 때 각 시군이 유치 의사를 내면 그걸 받아보고 결정을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동두천시에서 유치를 추진하신다면서요? 

▶최용덕: 네, 제가 10월 18일 날 경기도민의 날 행사 때 우리가 옥류관 분점 1호점은 동두천에 설치해야 되는 당위성을 얘기를 했죠. 그때 북에서 우리 이화영 부지사한테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평양의 옥류관은 약 10만 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3만에서 5만 평 정도는 부지가 있어야만 분점을 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우리 동두천에 캠프모빌이 반환되어 있습니다. 캠프모빌이 5만 평 정도 되는데 거기에 유치한다고 하면 우리가 캠프모빌 지역이 경원선 출발점에 동두천역이고요. 그 옆에 상패IC와 동두-소요IC가 돼 있어요. 교통여건도 좋고 또한 개성에서 40분이면 여기에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위치이기 때문에 여기에 옥류관 1호점이 분점이 생긴다면 동두천시가 우리가 전장의 도시, 군사의 도시에서 평화의 도시로 바꿀 수 있는 즉 우리가 공여지는 미군 기지 아닙니까? 그러면 미군 기지에다가 평양에 있는 옥류관이 온다는 것은 세계적 평화의 상징이 되기 때문에 그 의미를 부여해서라도 꼭 해 줘야 되고 또한 우리가 특별한 희생을 한 도시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을 해 줘야 된다는 방침과 또한 국가 안보를 희생한 67년 동안 보상 차원에서라도 꼭 이것을 해 줘야 된다고 제가 주장하고 있는 거죠. 

▷전영신: 예, 그러면 앞으로 옥류관 1호점, 옥류관 동두천점 유치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실 계획이세요? 

▶최용덕: 그렇죠. 우리가 공여지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여지를 빨리 반환을 받아야 됩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국방부와 환경부에서는 환경 치유 문제라든가 이런 게 있어요.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진짜 우리가 국방부와 환경부를 공여지에 대해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사실 없는 거죠. 그렇지만 우리가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기를 공여지 개발은 국가 차원에서 한다고 했습니다. 옥류관 유치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선행이 돼야 될 사항은 우리가 반환 공여지를 받아야 되는 게 제일 먼저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제가 열심히 할 거고요. 또한 그 당시에 지사님도 긍정적으로 표현했고 또한 우리 시장군수협의회 염태영 수원시장님도 동두천에 이렇게 어려운 일을 겪고 했으니 평화적 상징물로 의해서 동두천에 해야 된다라는 분위기도 확산이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위해서 당정협의도 할 필요가 있고 이렇게 해서 우리 지사님과 함께 옥류관 1호점을 유치해서 지금도 뛰고 있고요. 우리 미군 재배치 현안 대책위원회가 있어요. 여기에서 군부대 관계라든가 이런 문제를 활동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드시 옥류관 1호점은 동두천에 유치해야만이 동두천시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거니까 67년 동안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도시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이 국가에서 해 줘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예, 그리고 동두천시의 4대 시정 방침이 있죠. 시민 중심 소통행정, 희망 가득 복지 도시, 만족하는 경제, 질서 있는 도시 이렇게 4대 시정 방침 세운 배경이 있습니까? 

▶최용덕: 당연하죠. 우리가 모든 행정은 시민 중심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시민 주권 시대에서 시민과 함께 모든 어떠한 큰 프로젝트를 할 때에는 이번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하고자 하기 위해서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했고요. 희망과 복지 도시라는 것은 우리가 복지의 사각지대가 많이 있어요.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협의체를 이용해서 우리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도 발굴해서 희망을 줘야 되겠다 이런 배경이 있는 거고요. 그리고 만족하는 경제라는 것은 그런 거 아닙니까? 일자리가 우리가 없어서 인구가 감축되고 있는데 국가산업단지라든가 이런 것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또한 우리가 시장경제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해야 되겠다라는 것이고요. 질서라는 것은 제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무단 쓰레기 투기라든가 정말 단호하게 무단투기는 엄벌을 해야겠다 그리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방침에서 나오는 그런 것입니다. 

▷전영신: 예, 예.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시민들하고 소통을 하고 의견을 듣고 계세요? 

▶최용덕: 제가 어떤 큰 우리가 사업이 있을 때는 제가 공약에도 그런 거 있어요. 공원토론회를 해야 되겠다. 어떤 주제를 하나 갖다 놓고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데 반드시 토론에 참여할 사람은 자기들 인적사항을 발표할 때만 토론에 참석해서 프리토킹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시민들의 의사와 우리의 행정 지원의 방향을 함께 접목시켜서 하기 위해서 토론회를 많이 하겠다는 뜻에 있습니다. 

▷전영신: 예, 더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한 6대 중점 추진과제도 선정을 하셨죠? 

▶최용덕: 네, 네. 

▷전영신: 어떤 겁니까? 

▶최용덕: 우리가 6대 중점 과제는 국가산업단지라든가 교육, 경제, 노인 복지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우리가 국가산업단지는 꼭 필요한 게 우리가 저희는 군사도시로서 우리가 제일 큰 회사는 사실 미군 부대 종사자라고 말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 미군이 평택으로 이전되면서 이라크전쟁이 일어나면서 약 2만에서 2만 5,000명 있었는데 현재는 3,000~5,000명밖에 없어요. 그들이 나와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고 경제인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그들이 떠나면서 종사자가 이전하고 또한 우리 상권이 죽고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 일자리가 준 거죠. 그래서 우리는 국가사업단지를 국가 보상 차원에서 지금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고요. 또 우리 교육 같은 것은 우리가 애들이 여기가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수도권 같지 않아요, 많은 규제 때문에. 그래서 애들이 학교를 위해서 서울로 많이 가고 이런 게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교육혁신지구로 이렇게 지정이 됐습니다. 우리 23개 학교가 있는데요. 이들에 대해서 우리가 학생이 교육을 위해서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한 거고요. 경제는 아까 얘기한 마찬가지 일맥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재래시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활발하게 바꿔서 소상공인 쿼터제 이런 거 많이 만들어서 자력갱신 이런 쪽으로 생각을 하는 거고요. 노인 복지는 누구나 대한민국 어디나 노인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중점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전영신: 네, 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동두천시에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오랜 시간 미군이 주둔했던 곳이라 경제개발이라든지 도시발전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최용덕: 당연합니다. 저희 시에는 67년간 우리가 미군이 주둔한 지역이죠. 그러다 보니까 저희 시는 군사도시로써 군사시설보호법 또 수도권 같지 않은데 수도권으로 묶여서 수도권정비법 또한 한미 행정 협의에 따른 공여지 관리에 대한 각종 규제가 묶여 있어서 정말 개발할 때가 적습니다. 개발이 적은 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공여지가 우리 시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어요. 공여지가 토지세로 매번 받는다면 연간 287억 정도 우리가 토지세를 받을 수 있는데 공여지로 돼 있기 때문에 세금 한 푼 받을 수 없는 그런 도시로 전락하고 만 거죠. 이러한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동두천시는 발전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하루빨리 지금 비어 있는 공여지를 하루빨리 반납해 주시고 그 공여지 개발에 대해서는 국가가 관여해서 그 땅을 사야 되기 때문에 우리 동두천시에서 땅을 살 수 있는 재원이 없죠. 그러니까 국가에서 해주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공여지에 옥류관도 사실 그것이 공유지이기 때문에 그 땅을 사야 되는데 동두천시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국가 주도로 해달라는 거예요. 우리가 좋은 사례로는 동양대학교가 공여지로 들어오듯이 이렇게 국가에서 조달을 해달라는 겁니다. 

▷전영신: 네, 그렇군요. 그러면 동두천시에서는 지금 미군 반환기지를 옥류관 1호점 유치하는 것 그리고 또 어떻게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계세요? 

▶최용덕: 사실 공여지에 대해서 우리가 옛날 밑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2008년에 평택으로 다 이전한다는 등 여러 가지가 있었죠. 금년에도 캠프호비가 있어요. 캠프케이시하고 캠프호비가 가장 큰 미군기지인데 올해 반납 해 준다고 해 놓고 못한다는 겁니다, 지금에 와서는. 그러니까 이렇게 되기 때문에 밑그림을 그리기가 상당히 어렵죠. 그래서 우리가 캠프호비에다가는 육사를 유치해달라든가 또한 우리가 어떻게 LG피닉스 같은 게 들어오면 더욱 좋죠. 큰 기업이. 그런데 그건 현실적으로 어렵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평화가 돼서 미군이 당연히 다 떠난 다음에 환경 치유하는 기간에 그러한 밑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전영신: 그렇군요. 올해 초부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이 됐는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확대 조성과 개발이 공약이셨죠? 

▶최용덕: 예, 예. 

▷전영신: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을 어떻게 확대 개발하실 계획이세요? 

▶최용덕: 우리가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하게 된 것은 사실 정부 차원에서 우리 안보도시로 희생을 했으니 지원해달라는 그래서 국가산단을 요구한 거고요. 지금 우리가 30만 평 중에 지금 10만 평만 지금 타당성 검토가 돼서 추진되고 있어요.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가 4차산업단지 뭐 이런 거 유치하면 좋겠지만 4차산업 같은 것은 고용 창출이 별로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7개 업종을 선정을 했는데 섬유 제품이라든가 의복, 모피 제품, 화학 제품, 1차 금속, 전자부품 지금 우리가 제조업 중심으로 많이 했어요. 그 이유는 우리가 고용창출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해서 그렇게 되고 있고요. 지금 이것은 타당성 검토 끝났고 거기에 절대 공시가 일부 있습니다. 그거 해제 절차에 지금 진행되고 있고 잘 되고 있어요. 이것이 돼야만이 우리는 고용창출의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고 그래서 우리가 왜 누가 4차산업 같은 거 안 하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우리는 4차산업보다도 우선 고용창출에 목적을 두고 하고 있는 겁니다. 

▷전영신: 예, 예. 그렇군요. 6대 중점과제 걸맞게 시 차원에서 공공 발주 소상공인 쿼터제 운영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어떤 사업입니까? 

▶최용덕: 쿼터제라는 것은 일정 부분에 대해서 금액에 대해서는 우리 동두천시의 소상공인에게 공사를 준다라고 돼 있는 건데요. 사실 그것이 완벽하게 되려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이나 법률이 바뀌어야 돼요. 그런데 그것은 우리 민주당 연구원에서 그 법을 개정 중에 있어요. 그리고 법이 개정되기 전에 일단 우리가 모든 소규모의 공사라든가 소규모 물품 구입 이런 것은 우리 관내에 우선 구매하도록 그렇게 하려고 한 약속이죠. 

▷전영신: 그렇군요. 동두천의 놀자숲이나 박찬호 야구공원 이런 시민들이 다양한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는 사업들도 추진하고 계시는데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최용덕: 우리가 놀자숲이나 박찬호 야구장, MTV 체험단지 이렇게 많은 걸 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우리 동두천시가 총 면적의 68%가 산악으로 돼 있어요. 산을 개발하지 않으면 어떠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진한 사업인데요. 놀자숲과 MTV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가 요즘에는 가족 단위로 산에서 많이 놀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놀자숲에는 우리가 실내매트라든가 포레스트, 어드벤처, 슬라이드 이런 놀자센터와 하늘테크 같은 거 만들어서 계곡 위에 네트어드벤처 이렇게 모험 같은 걸 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MTV 체험단지나 ‘숲속의 집’ 해서 그런 집 하고 콘도형으로 우리가 25개 정도 건립하고 소규모 가족 단위로 와서 산에서 치유하고 놀 수 있는 그런 걸 만들고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박찬호 야구공원은 지금 우리가 총 6면을 하고 실내연습장 1개를 만들고 있는데요. 지금 공사 중에 다 있습니다. 아마 이 모든 사업은 내년 6월하고 9월에 다 완공돼서 많은 수도권에서 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많은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이 동두천에 가셔서 하루 즐겁게 즐기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두천시장님으로서 동두천에 대한 자랑 한번 해 주세요. 

▶최용덕: 동두천 자랑을 한다면 우리 동두천시는 약 10만 인구입니다. 10만 인구인데요. 저희는 이렇게 67년간 안보도시로서 많은 규제와 이런 것이 희생된 도시죠. 그런 사람들이 살다 보니까 동두천시는 애국도시라고 제가 자랑할 수 있고요. 애국시민으로 이루어진 거예요. 왜냐, 모든 규제를 감내할 수 있는 것은 안보가 최우선이다. 저희 동두천시 10만 인구가 정말 5천만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안보를 위해서 희생한 도시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민들의 성향이 봉사정신이 투철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약 25% 우리가 10만 명 중에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사람이 2만 5,000명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늘 동두천시는 애국시민이고 자원봉사의 도시이다 이렇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애국심과 자원봉사의 도시 동두천시.

▶최용덕: 그렇습니다. 

▷전영신: 저희가 이 시간에 시장님들 신청곡을 받아서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거나 평소에 애청곡이시거나 좋아하는 노래 있으시면 한 곡 추천을 해 주시죠, 시장님. 

▶최용덕: 저요? 

▷전영신: 네. 

▶최용덕: 노사연의 바램. 

▷전영신: 아, 노사연의 바램. 혹시 애창곡이십니까? 

▶최용덕: 우리 집사람은 그 노래를 들으면서 집사람하고 제가 잘 못했던 점 참 이렇게 거기 그런 거 있잖아요. 

▷전영신: 평소에 잘 못 해 드린 점. 

▶최용덕: 그렇죠. 아쉬운 말 한 마디 해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만 해 준다면 사막을 걷더라도 꽃길을 걷는 걸로 생각하겠죠. 이런 게 있어요.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요. 곡도 좋은 것 같아요. 

▷전영신: 알겠습니다. 

▶최용덕: 노래 부르기는 어려워요, 여자 톤이라. 

▷전영신: 알겠습니다. 

▶최용덕: 어려운데 듣기는 되게 좋아요. 

▷전영신: 그렇죠. 

▶최용덕: 우리 집사람도 좋아하고. 

▷전영신: 알겠습니다. 오늘 부인 되시는 분과 함께 우리 동두천 시민들과 함께 청취자 분들과 모두 함께 오늘 끝 곡으로 노사연의 바람 노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용덕: 바램, 바램. 

▷전영신: 바램입니다. 끝으로 이 방송 듣고 계시는 동두천 시민들 또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끝으로 간단하게 한말씀 해 주시죠. 

▶최용덕: 청취자 여러분 동두천시는 정말 5천만 대한민국 모두를 위해서 희생한 도시입니다. 이번에 옥류관 유치에 힘을 실어주시고 특별히 희생된 도시에 대해서 특별한 보상을 대한민국 전부 모든 국민이 이번 기회에 한번 힘을 밀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동두천시의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먹거리, 일거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최용덕: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지금까지 최용덕 동두천시장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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