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폭이 지난달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지역 주택의  월간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0.51% 올라, 지난달 1.25% 보다 오름폭이 절반 이하로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주택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보다는 오름폭이 2배 이상 높아, 9.13대책 발표 이전의 집 값 상승 여파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값은 0.58% 올라 지난달 1.84%보다는 상승폭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지난달 대비 0.0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낙폭은 지난달(-0.08%)보다 축소됐습니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달 0.26% 보다 이달에는 0.17%로 상승폭이 감소했으며, 경기도는 -0.01%로 지난달보다 낙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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