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주)서방건영 이상렬 대표(대구시중소상공인협회장)

● 앵커: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인터뷰: 정한현 기자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미중 무역갈등,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파워인터뷰 이 시간은 불자 ceo를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식회사 서방건영 이상렬 대표를 정한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네. 주식회사 서방건영 이상렬 대표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청취자들에게 인사말씀부터 해 주시죠.

<이상렬 대표> 대구불교방송-애청자여러분/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기자> 서방건영은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요?

<이상렬 대표> 저희 회사는 1970년도 설립이래-변함없는 아이템으로 첨단 건축재인 ACCESS FLOOR/(이중바닥재)와 방음문, 방폭문등 특수문과 방음시창 등을 생산과 현장 시설물등에 48년동안 사업을 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자> 주로 이중바닥재 방음문 등이면 스튜디오같은 곳에 사용하는건가요

<이상렬 대표> 네. 1976년 kbs와 합작으로 방음문 방음창을 개발해 케이블방송, 문화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에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기자> 네. 그러면 주요 매출처는 아무래도 방송국이 가장 크겠군요?

<이상렬 대표>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나 교내 방송시설 등 매출부분도 상당히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출연하셨으니 방음문이나 방음벽의 원리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상렬 대표> 네. 이런 음향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고,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필요한 장소에만 들어가는 국산 시설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자> 네. 알겠습니다. 주식회사 서방건영은 After Serivce보다는 Before Serivce를 첫번째 가치라고 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 말씀에 주신다면?

<이상렬 대표> 네. 시대 조류에 잘 맞춰서 고객이 필요이상을 먼저 확인하여, 우수품질에 반영하므로서 고객 만족을 추구함을 우선으로 경영방침을 두고 있습니다.

<기자> 주변에서는 경기가 호전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서방건영은 어떤가요?

<이상렬 대표> 저희 회사도 중소기업으로써 다른 중소기업과 다름없이 전년대비 일감 즉, 매출이 1/3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기자> 요즘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가요?

<이상렬 대표> 중소기업은 기업브랜드 인지도가 대기업에 비해 낮으며, 구매, 즉 소비자의 인식에서 부터 중기 제품이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도 문제이지만, 국내 민.관의 구매자들이 최저가 를 선호하는 입장이라서, 매출대비 영업이익이 그다지 높지 않은 점이 가장 어렵습니다. (이는 임직원들의 대우와 복리후생지원과도 직결되며, 아울러 중소기업 취업희망생도 줄어 드는 현상이라 사료됩니다.

<기자> 현재 대구와 서울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공장이 있으신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대구는 어떤가요?

<이상렬 대표> 수도권과 우리지역과의 매출규모면에서는 당사기준으로 수도권대비 60%이하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정입니다.

<기자> 지금 세계적인 금리인상기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쪽의 타격이 큰편이라고 하는데요, 대표님 회사도 영향이 있습니까?

<이상렬 대표> 국내 금리인상이 되면, 제조, 건설등 기업에서는 경영부담이 크리라 생각되며, 아울러 당사는 무차입으로서 타격은 없습니다.

<기자> 지금 대표님은 대구광역시 중소상공인협회 회장 소임도 맡고 계시죠? 지역 중소상공인들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요?

<이상렬 대표> 각 업종별로 중.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대구광역시에서 법인인가하여 1999년도 부터, 19년째 1,000여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입니다. 아울러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하여 회원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며 연초 대비 폐업등으로 현재 회원 감소율이 15%정도 되는 현실입니다.

<기자> 요즘은 지자체나 여러 유관기관에서 이런 애로사항들을 수시로 파악하고, 간담회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상렬 대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청등 여러기관에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점을 충분히 전달 하였으며,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요청하였습니다.

<기자> 지금 지역 중소상공업계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이상렬 대표> 최저임금 인상부분은 업종별로 적용이 필요하며, 주 52시간 시행 관련한 부분 주휴수당제 도등은, 당국에서 개선 및 폐지관련하여 적극 검토, 시행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기자>네. 대표님께서 중소상공업협회장직을 맡고 계시니 오늘 경기 관련 말씀을 많이 나눈 것 같습니다. 화제를 조금 돌려서 오늘 불자 ceo로 이 자리에 나오셨는데요. 종교생활을 하면서 삶에 도움이 되었던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이상렬 대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있을 때, 종교 생활을 통하여 인생의 보람을 느낄때, 삶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자> 네. 벌써 인터뷰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거나 포부가 있다면, 듣고 마치도록 하죠.

<이상렬 대표> 중소기업과 대기업, 노와사가 골고루 평등한 사회 구축과 실현을 위하여, 저희 대구시중소상공인협회가 함께 연구노력 하는데, 회장으로써 전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네. 사업번창하시구요. 지역사회에도 많은 보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쁘실텐데,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이상렬 대표> 네.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자>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주식회사 서방건영 이상렬 대표였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8년 10월 25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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