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80명 수원 화성-민속촌 체험후 SNS 홍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내일, 경기도 수원 화성 일원에서 주한 외국인 문화공감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거주 주한 외국인 가운데 SNS 활동이 왕성한 유학생 등 80여 명이 선정돼 전문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유・무형유산을 골고루 체험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둘러보고, 무형문화유산 '줄타기'공연 등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관람, 체험한 뒤,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 공연과 '마상무예' 등을 즐길 계획입니다.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은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매력과 경험을 자신들의 SNS에 게재하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해외문화홍보원은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