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남북 초소와 병력, 화기 철수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따른 JSA 비무장화를 위해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모든 화기와 탄약, 초소 철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JSA 경비 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한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이로써 JSA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무장화된지 42년 만에 비무장 상태로 전환됐으며, 민간인의 JSA 남북 지역 자유 왕래도 이르면 다음달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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