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정 과제인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을 위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국공립 유치원 500개 학급 신·증설 목표를 1000학급으로 두배 늘리기로 뜻을 모으고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누리과정 지원금을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고, 오는 2020년까지 사립유치원들이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공영형과 매입형, 장기임대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