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조계종과 태국 정부간의
공식 교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10일
태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서
태국과 불교계는 민간차원의
교류만 있어왔다면서
종단과 태국 정부간에
공식적인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쏨분 상냠붙 태국 대사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찬에 앞서 법장 스님은
태국이 올해 연등축제에 참가한 것과 관련해
쏨분 대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반가사유상 모형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오찬 모임은
연등축제에 공식 참가한 태국 정부가
감사의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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