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광역시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와 관련해 부산시가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행사준비와 연화시설 설치를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는 22일부터 28일 새벽1시까지 부분 통제하고 하층부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당일인 27일 저녁7시30분까지 탄력적으로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 당일에는 상층부는 오후4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하층부는 저녁7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광안대교 통행을 전면 통제합니다.

이와함께 27일 오전11시부터 언양삼거리에서 만남의 광장, 오후3시부터는 황령산로 경동건설 본사입구에서 황령산봉수대 구간이 통제되고 오후6시부터는 해변로 전구간과 민락수변로,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가 통제됩니다.

이밖에 도시철도 1호선에서 4호선을 232회 증편 운행하고 운행간격도 3.5~6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2호선 수영역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40분에서 새벽0시5분으로 연장되고 부산김해경전철도 막차시간에 맞춰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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