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의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원서 접수 결과
전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지고
학과간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양대는
전체 경쟁률이 34.1대1로 지난해 21.1대 1보다 크게 올랐고
의대는 12명 모집에 천 297명이 지원해
1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각각 14.1대 1과
21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이화여대는 10.1대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접수를 마감한 연세대는
393명 모집에 3천 65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약간 오른 9.29대 1을 기록했고
고려대는 지난해 8.9대1에서 올해 11.8대 1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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