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전통공연 부문 참여

광주지역 전통 예인들의 공연이 터키에서 열린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주 터키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키르클라렐리를 시작으로 에디르네, 발르케시르, 퀴타히아 등 터키 4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카라반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선 한국 전통공연과 한국영화상영, 한국어 특강,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광주지역의 전통 예술인들로 꾸려진 공연단은 전통공연 부문에 참여해 '피리독주 민요연곡’, ‘한국무용 부채산조’, ‘국악가요 쑥대머리, 아름다운 나라’, ‘25현 가야금 변주곡 메들리- 고향의 봄, 아랑의 꿈, 황금산의 백도라지’, ‘한국무용 화풍연가’, ‘전통연희 판굿’, ‘피날레-진도아리랑’ 등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였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이스탄불문화예술재단(IKSV)을 방문해 공공 및 국제 펀딩 매니저 아슬리 유르다너(Asli Yurdanur), 이스탄불 비엔날레 전시 매니저 엘리프 카미슬리(Elif Kamisli), 이스탄불 디자인비엔날레 감독 데니스 오바(Deniz Ova), 이스탄불 재즈페스티벌 운영 코디네이터 에이다 도너(B. Ada Doner) 등과 면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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