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오는 31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주경철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제19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은 ‘유럽이야기 태양왕 루이14세(LouisⅩⅣ)와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빛과 어둠이 공존한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강력한 유럽의 토대를 구축한 루이14세의 삶을 통해 비장하고도 역동적이었던 유럽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습니다.

저서로는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문화로 읽는 세계사',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히스토리아',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은 지역민을 위해 매년 5회 정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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