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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10.27법난 심의위원회는 어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 5차 회의를 열고 공석 중이던 위원장에 금곡 스님을 선출했다고 조계종 기획실이 전했습니다.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금곡 스님.

금곡 스님은 법난은 국가권력 남용으로 불교의 자존과 수행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등 불교계에 깊은 상처를 남긴 가슴 아픈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원장으로서 명예회복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피해자의 명예회복은 물론, 우리 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적인 미래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위원장 금곡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재무부장, 제 15대와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낙산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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