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공원 내 소음발생으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소음유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소음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무등산 증심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와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20명이 소음예방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아울러 소음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활동과 구두경고를 실시한뒤 고의적인 소음·소란행위에 대해선 지도장을 발부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단풍철을 맞아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휴대용 스피커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소음이 유발되는 등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른 탐방객의 불편이 없도록 이어폰을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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