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한마당'의 차기 개최지로 선정돼 내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순천시 향동과 중앙동 도시재생 선도 지역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남도와 순천시에 따르면 ‘2019년 도시재생한마당’ 유치를 위해 순천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경쟁에 나선 결과 순천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입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차기 개최지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홍보부스는 ‘전라도 천년 이야기’, ‘순천시 도시재생 홍보영상’ 상영,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 사업 기록 사진 전시, 2019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소개 등으로 운영됩니다.
 
순천시는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6년부터 2년 연속 전국 13개 선도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도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부문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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