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늘(23일) 철원향교에서, 지역내 거주중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식을 치렀습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다문화 가정 한쌍이 한국 고유의 전통 혼례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 결혼 이민 여성들이 철원군민으로 조기에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혼례식을 통해 모두가 축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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