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가 사측의 법인 분리 결정에 맞서 오는 26일부터 간부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간부 파업에는 상무집행위원과 대의원 등 24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가 낸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법인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단체교섭을 더 하라"는 취지로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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