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도심발전 저해...범죄 발생 가능성 상승"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전국 광역시 가운데 부산이 도심에서 철로 등 철도시설이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광역시별 철도시설 및 폐선 현황’을 보면 부산이 도심 내 철로 등의 면적이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폐선 철로 면적도 가장 많아 도심발전을 저해하고, 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은 지역을 형성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박재호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부산은 철로 운행선과 폐선을 합해 6천 610건 약 480만 제곱미터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가장 넓었고, 부산진구, 해운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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