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가까이 독도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독도지킴이' 고 김성도 씨의 발인이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엄수됐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담담하면서도 애달픈 표정으로 떠나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한 김 씨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지난해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해온 김 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쯤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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