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 밤 경기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0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고속도로순찰대 등 교통경찰과 한국도로공사 순찰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총 400여명이 투입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팽배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대해서도 단속하며, 음주 차량 동승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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