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추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다음 달 중순 김장철이 시작되면 지난해 보다 10%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채소 가격은 조사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17개가 내렸고, 7개 오르는 등 한 주 전보다 12.4% 내렸습니다.

특히 배추와 무는 폭염과 잦은 비 등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으나 최근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에 본격적으로 김장철이 시작되면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10%가량 오르고 무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