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올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한화는 오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회 초 김태균의 2루타에 힘입어 4 대 3으로 이겼습니다.
김태균은 3 대 3으로 맞선 9회 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대전 홈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패배한 한화는 이번 승리로 4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07년 10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3차전 이래 햇수로는 11년, 날짜로는 4천28일 만입니다.
한화와 넥센의 4차전은 내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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