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불교계 출판을 이끄는 불광 미디어가 우리 시대 대표 선지식과 전문가들의 대중강연, 여섯 번째 붓다 빅 퀘스천을 ‘욕망에 대한 세 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었습니다.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욕망의 불교적 처방으로 소유하되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제시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사는 것이 욕망에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미숙 고전평론가는 “욕망은 단지 움직이면서 계속 생존하며 번식하고 있는 것 뿐이라면서 진솔하게 자신의 욕망을 마주하고 성찰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참여연대 공동대표 법인스님은 “욕망이 진화하는 것만큼 고통도 진화한다”며 삶을 위해 무엇을 하고자하는 욕망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자기 자신의 심성을 오염시키고 파괴시키는 욕망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