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한의대 기술지주, 클루앤코 운영 업무협약

▲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클루앤코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강현재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강현재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공동브랜드 회원사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클루앤코의 안정적 운영으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해외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외 클루앤코 전시판매장 시설의 관리·운영, 입점업체의 제품 전시·판매, 클루앤코 회원사 화장품의 위탁판매, 참여기업 모집과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홍보 등에 공동 협력합니다.

‘아름다운 리더’란 의미의 클루앤코는 CLEW(리더, 길잡이)와 COSMETIC(아름다움, 화장품)의 합성어로 경북 중소 화장품 기업 판로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상표를 출원하고 올해 2월 해외 12개국에 출원했습니다.

현재 클루애코 회원사는 38곳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와 다낭시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도 상설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또 러시아, 일본, 남아메리카로 전시판매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장품 산업은 단순 제조업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채워주는 대표적 문화산업이자 고용유발 계수가 타 제조업보다 높아 일자리 창출효과가 매우 큰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화장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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