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넥센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

넥센에서는 미국에서 건너온 에이스 브리검이, 한화에서는 우완 장민재 선수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한 한화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막다른 길에 다다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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