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홈페이지에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첫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19일 밤 대구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먹고 남은 반찬으로 국을 만들거나, 간식도 두 가지 음식이 섞여 있는 등 식재료가 부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해당 유치원은 수년 전 급식 등 수익자 부담 경비를 집행하고 남은 잔액 수백만 원을 환불해주지 않은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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