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은 최근 대만 불광사의 현대불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특강은 대만 불광사 한국분원 서울 불광산사 주지 의은스님를 초빙해 '대만 불광사 성운대사와 인간불교'를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의은스님은 불교의 현대화와 생활화를 표방하며 대만 불광사를 만든 성운대사의 초기 전법 제자로 1980년대부터 한국에 머물면서 포교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의은스님은 성운대사의 생애와 전법활동을 중심으로 대사의 핵심적 불교관인 인간불교에 대해 강연하고 인간 중심 불교의 생활화라는 미래 한국 불교계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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