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경보시스템에 통보된 410개 업체 실태조사

제주시는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과 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10월부터 금년 말까지 실시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건설업체의 부실과 불법 방지를 위해 ‘부실업체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통보된 종합 134개사와 전문 276개사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등록말소 등의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도 전체 9월 말 기준으로 건설업체 수는 종합건설업 531개사, 전문건설업 2천214개사가 등록되어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시에 등록된 업체 수는 종합건설업 449개사, 전문건설업 1천666개사로 최근 제주의 건설경기가 정체되는 추세에 있음에도 작년 대비 건설업체 신규등록 건수가 종합 22개사, 전문 121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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