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는 신물질과학전공 유천열 교수가 ‘미국 물리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물리학회는 세계 정상급 물리학자 5만 3천 여명을 정회원으로 둔 학술단체로, 매년 정회원의 0.5% 이내 인원만 석학회원으로 임명하고 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유천열 교수의 ‘자성 다층 박막의 계면에서의 새로운 자기적 현상들에 대한 실험 및 이론적 이해’의 학문적 기여를 인정해 석학회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유 교수는 ‘비대칭 교환 상호작용 측정법’을 자체 개발해 관련 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석학회원 선정과 관련해 유천열 교수는 “한국인 학자 중 자성학 분야에서 지도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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