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으로 추정되는 강도는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자마자 들어와 남자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고, 이후 금고 안에서 돈을 쓸어 담은 뒤 달아났습니다.

강도가 빼앗은 돈은 약 2천 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경찰은 강도를 쫓고 있으며, 강도는 180cm의 체격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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