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여 간 서울지하철에서 범죄가 가장 자주 발생한 노선은 2호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년 8개월간 서울지하철 1~8호선에서 총 6천84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2호선이 2천171건으로, 1~8호선 평균 760.5건의 3배에 달했습니다.
범죄 유형으로는 성범죄가 절반에 가까운 3천3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범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호선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6호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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