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만덕 주간 나눔큰잔치’, 불교계도 앞장서

제주출신의 여성 CEO로 서민들에게 아낌없는 보시행을 실천한 거상,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어제(21일) 열렸습니다.

불교계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김만덕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만덕 나눔 큰잔치에서 조계종 제23교구 김문자 신도회장은 통큰 기부를 실천했고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국수 등의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행사를 찾은 도민들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했습니다.

18세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CEO 김만덕은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내놓아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준 실존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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