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2주에 2천500만원을 받는 서울 강남구 A산후조리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신생아 1명을 동반하고 2주간 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최고 2천500만원, 최저 70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 최고가 시설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이 850만원, 특실이 2천5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고, 최저가는 전북 정읍시 B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7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은 특실 천125만원, 일반실 566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특실은 3.4배, 일반실은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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