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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한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올해로 18년째를 행사를 열고 가을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어제(20일) 저녁 경내 오층석탑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청량사의 가을밤과 함께했습니다.
음악회는 청량사 회주 지현 스님과 둥근소리합창단이 함께 꾸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 비천과 문화공양주 자명 스님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불자가수 김국환과 신효범, 박미경, 김경호 등 대중가수들이 무대가 깊어가는 가을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