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암리차르에서 철로 축제를 즐기던 인파가 다가오던 열차를 피하지 못해 61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제 밤 700여명이 철로에 모여 힌두교 축제인 '두세라'를 즐기다가 폭죽 때문에 열차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61명 이상 사망했고, 80명 이상 다쳤다고 인도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기차가 달려들 때 많은 이들이 철로 위에 서서 불타는 인형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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