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2차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1월 1일(the first of the year)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어제 멕시코시티에서 미국의소리(VOA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만간'(very near future) 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기자들에게 북미정상회담이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 후보지로 3∼4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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